첨부터 끝까지 빵터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음 ㅋㅋㅋㅋ 만든이 b

 

 

 

 

 

링크 : https://youtu.be/1R81_Ceuqew

 

 

근데 더빙목소리가  까비젤, 에이미랑 꽤 비슷해서  놀람. 신기방기

거기다 대사가  실제 까비젤이 칠것만 같은 개그코드라  절묘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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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소린데  이 영상 때문에  슈뢰딩거 고양이 검색하다가 양자역학 글까지 보고 왔다.  근데 보고 나니까   리스의 좀비캣 농담이  그럴듯하게 느껴지는 것 ㅋ

숫자라면 치를 떨기 때문에 슈뢰딩거 고양이가 구체적으로 무슨 이론인지 몰랐었다. 

 

 원래 저 장면에서 루트가  상자를 열기 전까진 고양이는 죽었는지 아닌지 알수 없는거란 대사를 하는데  솔직히  당시엔  '아  당연히 상자를 열어봐야 알겠지.. 투시력이 있는게 아니니까' 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ㅋㅋㅋㅋ  근데 그런류의 얘기가 전혀 아니었던;; 무식돋는 나....

 

아무튼  슈뢰딩거 이론을 설명하는 문구에  상자를 열어 고양이를 관찰하기 전까진  그 고양이는  '살아있는 것도 죽어있는 것도 아니다'란 표현을 쓰고 있었다. 이 표현대로라면  좀비?? 라는 리스의 결론이 나름 자연스러움 ㅋㅋ 물론 이 표현이 그 의미로 쓰인건 아니지만 말이다. 

루트가 했던 대사는  ' 모든 결과는 확인하기 전까진 어느쪽으로도 결정되지 않는다.' 는  뜻이었고.  참 아리송한 말 같지만  이쪽이론은  모든것은  실체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당장 확인할 수 있는 '상태'로만 존재한단 얘길 하고 있었다. 고로 1초 후라도 미래를 예측하는건 불가능하다고.

 

 양자역학같은 물리학 이론은  살짝만 엿봐도 정말 신기하고  다른세상 얘기처럼 느껴져서  조나단놀란이  영화 떄문에 물리학 공부에 매진한 이유를  알것 같았다.

내가 알고 있던 과학이론이란 건 이러이러한 것이다 라는 편견을 완전히 뛰어넘는데다  사실  과학보다는  철학처럼 보이기도.

어렵긴 어마무시하게 어려운데  비슷하게라도 풀어낼수만 있다면   이거보다 매력적인  SF소재가 없겠구나 싶을만큼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