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게스트 하나 나온것쯤이야 대수인가 했는데  첨부터 끝까지 캡쳐를 안할 수 없었던 에피;.

게스트도 게스트 나름이라 별 기대 안하고   에이미 얼굴이나 보자고 틀었는데  의외로 소소하니 재밌기도 했다.

 

 

(보정 못하고 안하는 게으른 팬을 용서해쥬길 에즘마..)

 

 

 

 

 

 

 

로펌 로비에  뒷모습으로 등장한 에이미

변호사인 남주가  흘끗 한번 보더니 바로 작업에 들어간다 ㅋ

 

 

 

 

 

 

 

 

 

 

* 에스더가 누나인줄 알았는데  동생이여서 호칭 전부 수정합니다;;

 

 

 

에스더(에이미)는  오빠네 로펌에 말도없이 찾아온 것이었음.  데스크에서 선약없인 못들어간다고 빡구 먹고   쫓겨날 상황.

떄마침 남주가 능구렁이처럼 끼어들어  자기랑 미팅있었는데 까먹었다며 구제해줌.

 

 남주가  내일아침은 우리집에서 먹어도 좋을거 같다는 둥 뻐꾸기를 날리지만  두 남녀는 말장난을 주고받다  제 갈길로 흩어진다. 

 

 

 

 

 

 

 

 

 

 

 

 

(앙큼한 에즘마..)

 

 

 

 

 

 

 

 

 

 

그리고 사무실에 쳐들어온  동생을 발견한 오빠 ㅋㅋㅋㅋ

 

 

 

 

 

 

 

 

 

 

왔어 ? ㅋ

 

(저 요망한 표정ㅠ)

 

 

 

 

 

 

 

 

 

    루이스는 이런 동생을 보자마자 얼굴이 일그러지며 핀잔이다 ㅋㅋ

 

 

 

 

 

 

 

루이스 :   웟더헬 얼유두잉!1?

 

에스더 :  동생이 사랑하는 오빠보러 오지도 못하나??(뻔뻔)

 

 

 

 

 

 

 

 

 

 

 나 변호사 필요함.

 

 

 

 

 

 

 

 

 

 

 

 

 

 

 

 

나 이혼하거든.

 

 

 

 

(넘 이뻐서 미친듯 캡쳐 ㅠㅠ)

 

 

 

 

 

 

 

 

 

Aㅏ.....하고 당황하는 루이스 ㅋㅋㅋ

 

 

 

 

 

 

 

 

 

 

 

 

 

 

 

......어찌됐든 모든게...고맙고요..

 

 

 

 

 

 

 

 

 

 

 

 

 

 

 

 

 

 

 

 

 

 

 

 

니가 맨날 최고라고 말하던 그 변호사 좀 연결시켜줭.

 

 

 

 

 

 

 

 

정말 안닮은 남매 ㅋㅋㅋㅋㅋㅋㅋ 둘 보는 주변반응도 웃겼다 ㅋㅋ

에스더 나가자마자  루이스 비서가 들어와서 너네 남매 정말 불가사의하게 생겼다고  ㅋㅋㅋㅋ

 

 

 

 

 

 

 

 

 

 

그리고 에스더가 소개받은  변호사는  로비에서 만났던 작업남, 하비였음.    얼굴에 구멍나게 쳐다보는  둘.

 

오빠는  하비에게 여동생을 부탁하며  내 시스터랑 자지말라고 경고했는데   하비는 내가 니 동생이랑 그럴일이  있겠냐 하고 오던 길..ㅋㅋㅋ

   

 

 

 

 

 

 

 

 

 

 

 

웃긴건  여기서 에스더는  머핀사업으로 '마사 스튜어트'에 버금가는 브랜드를 일궈낸 자수성가 사업가로 나온다 ㅋㅋㅋㅋ 

이 설정 혹시  에이미가 정한거 아닌지..?? 수많은  업종 중에 하필;;;;

 

 

아무튼 남주는  머핀 파는 루이스 동생에게 내가  퍽이나 사심을 품겠다며  빈정대다  에스더를 소개받은 것. 

 하비는 당황해서 혹시 둘 중에 누가 입양된거냐고 물어본다 ㅋㅋㅋㅋㅋ

 

 

 

 

 

 

 

 

 

 

 

그렇게 에스더와 하비는 이혼소송과 재산분할 얘기를 나누고  해산하는데

 

어시 :   너 회의실에 들어서는 순간 전기에 감전된 줄 알았음 ㅋ 

하비 :  그럴리가. 전혀 아님

어시 :   퍽이나.. 너네 둘이 곧바로 테이블 위에서 뒹굴까봐  겁났거든??

 

 

 

 

 

 

그리고  동생 일이 궁금하고 걱정돼 죽겠는 오빠 ㅋㅋㅋㅋ

 

 

 

 

 

 

 

 

 

다음날 에스더는 협상 경과를 알기위해 들른다.

 

 

 

 

 

 

 

 

 근데 아.. 에이미가  이런 옷 입는 걸 볼 날이 오다니ㅠ

 저 고급진 소재며 디자인 ....그동안의 필모며 사복이 골고루 스쳐갔다.;

 

   텀블러 양덕들도  슈츠 캐스팅 부서랑  의상담당 부서에 넘 고맙다며  ㅋㅋㅋㅋㅋ전세계 에이미팬은 다 한마음ㅜ

 드라마 영화 다 뒤져도 이런 스탈로 입고나오는 일은 매우 드물었던거 같다. 퍼오인이 그나마 선방이었으니.

 

근데 에피를 쭉 보니까  오히려 에스더 의상 정도는  여기 여자들에 비해 평범한 축이었던...ㅋ. 몇몇은  이브닝 드레스입고 일하나 싶을만큼  여캐 의상에 원래 신경을 많이 쓰는구나 했다. 좀 찾아보니 스타일링 구경하는 맛에 본다는 사람도 있는 듯

 

 

 

 

 

 

 

 

 

 

 

 

 

 

 

  회사지분의 20프로 떼줄려고 하는데 남편놈이 절반 내놓으라 해서 빡친 에스더.

하비에게 자긴 절대 절반에 합의 못한다고 실력발휘 해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헤어, 귀걸이 , 원피스 다  이쁜듯 .. 

같은 긴머리 웨이븐데 루트랑은 분위기가 넘 다른거다. 

뭔가 더 어른스럽고 차분하고 유혹적인.

이런 부내나는 돌싱녀라니  이래저래 슈츠 참 고맙구려ㅠ

 

 

 

 

 

 

 

 

 

.

사실 에스더는  남편 외도로  상처받고 착잡한 상황이었다.

거기다 재산분할까지 해줘야하니 ..

남편은 니가 일하는 동안 내가 가정 다 돌봤다고 주장.( 가정을 돌보느라 바람났나..?ㅡㅡ)

 

여기서 남편한테 실망감 터트리며 화내는게 좋았다.

 

 

 

 

 

 

 

 

 

 

 

 

 

 

 

 

 

 

 

 

 

 

다행히 하비의 조언과 중재로 협상안은 타결되고  에스더가 말한다. " 우쥬 텤미 홈 투나잇..?"

에스더의 노골적인  라면먹고 갈래 대사가 있었지만   둘이 에스더 집에 갔는지는 안나온듯.

  

하비는 에스더에게 분명한 호감을 보이지만  에스더의 이혼과정을 보며  자기와 얽혔었던  또다른 여성을 문득문득 떠올린다.

(그래서 잤다는거니 안잤다는거니...)

 

 

   

 

 

 

 

 

마지막으로 감사인사하러 온 에스더.

15분가량 분량에도  이쁜 옷을 몇번이나 바꿔입는 게 넘 좋았다 ㅋㅋ

 뭣보다..  저 골반에  치여 죽고팠던게   솔찍헌 덕후의 심정....

의상팀은  저런 에이미 체형에 맞춰 옷을 고른거겠지ㅜ  

 

 

 

 

 

 

 

 

 

 

 

 

코믹콘에 이어  올화이트에 레드립이 진리라고 소리치는 에이미.

 

 

 

 

 

 

 

 

 마지막까지 매력적이던 에스더는 그렇게 퇴장

 

 

 

 

 

 

 

 

 원래 하비는  이혼소송 담당도 아닐뿐더러  줄곧 루이스와  사이가 안좋은 상태였다. (자세한건 모름)

그런데 루이스와의 관계를 돌려보려고  부탁을  거절하지 않았던 것.

 

루이스 :  어렸을 때  온갖 멋진 친구들이 나랑 어울리려고 했었음. 근데 다  내가 아니라 동생이랑 친해지려고  다가온 거였지.

애들마다 그게 먹혔든 안먹혔든  나중엔  날 전혀 몰랐던 것처럼 대하곤 했어.

근데 넌 오히려 나와의 관계를 위해서 에스더를 이용했네.

 

 

그렇게  모두에게 훈훈하게 끝이 났다는 이야기.

 

에이미가 같은 법정물인 굿와.이프에 나왔던게 생각 나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여긴  패션쇼에 가깝단 인상 ㅋㅋ

그만큼 가볍긴한데  분량도 적지 않고 눈과 귀가 즐거워서 만족스런  에피였다.

 

에이미 필모에 이런 비쥬얼 남겨주신 슈츠제작진 만수무강하시길

 

 

 

 

 

 

+

 

5-7에피에 재등장한 에스더.

 

 

 

 

 

 

 

에스더의 머핀컴퍼니 사무실ㅋㅋ

이 드라마는 어딜가도 이뿌게 꾸며놓는구나..

 

 

 

 

 

 

 

 

 

 

 

 

 

 

 

 

 

 

 

 

 

 

 

 

하비한테 다른 소송도 부탁했는데  까여서 빡친 에스더.

 

하비가 너 나한테 작업걸려고  괜한 일 만들어서 연락한거냐고 함.

(ㅂㄷㅂㄷ...)

 

 

 

 

 

 

 

 

 

 

 

어쩔 수 없이 오빠 루이스를 다시 찾아갔는데

 

 

 

 

 

 

 

 

 

 

루이스 비서인  도나와 마주침

에스더는 오빠한테 니가 있어 다행이라며 도나 칭찬 블라블라

 

 

 

 

 

 

 

 

 

 

 

 

 

 

 

 

 

 

 

 

 

 

 

 

 

 

둘이 투샷 넘 좋네여...뜻밖의 수확

 

 

 

 

 

 

 

 

둘이 요래요래 화기애애 하더니

 

 

 

 

 

 

 

 

 

에스더가  저녁식사에  도나도 초대함 ㅋㅋㅋ

넘 아쉽다  도나랑 에스더가 밥먹는걸 봤어야 하는데 ㅠㅠㅠㅠ

 

 

 

 

 

 

 

 

 

 

 

암튼  이 에피도 좋은 패션쇼였다구 한다..

물론 하비한테 넘 비참하게 까여서 슬펐지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