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aroline Turing(캐롤라인 튜링)  - 심리 상담가 (1-23 등장)

 

 

 이 이름은  첫번째로 등장한  위장신분의 가명이다.

하지만 무지랭이인 나만 몰랐을 뿐,  튜링이란 성은 컴퓨터과학 쪽에선 어마무시하게 유명한 이름이라 이 분야를 좀 아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의심스러웠다고 한다..ㅋ

 

 

 

 

 

 

 

 

 

 

 

 

 

 

바로 앨런 튜링이란 이름에서 따온 것인데 '앨런 튜링 = 컴퓨터의 아버지'  정도로 통한다고.

현재 쓰이는 컴퓨터의 기본 원리를 가장 먼저 제안한 사람이란다.

'튜링상'은 컴퓨터과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모든 소프트웨어를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튜링_완전' 하다고 지칭할 정도.(공식적인 어휘다.)

 

 

 

 

 

 

 

 

첫번째 가명이 튜링인게 특히 의미심장한 이유는 루트 캐릭터의  몇몇 설정을 앨런 튜링에게서 따온 것이 아닌가 추측되기 때문이다.

튜링의 생애를  업적/ 성격 /사상 으로 구분해 볼 때 컴퓨터의 발명이란 업적은 핀치와 더 가까워 보이는 반면,  성향이나 사상적인 부분은 루트를 떠올리게 하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앨런튜링의 업적과 생애에 대해 추적한 책 <너무 많이 알았던 사람>,  컴퓨터의 기초설계에 대해 다룬 책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 를 통해서 루트에게 투영되지 않았나 싶은 튜링의 특징 몇가지를 소개하겠다. 

 

 

 

 

① 학창시절 친구 '크리스토퍼 모컴'의 죽음 : 

 

  튜링은 기숙학교에서 모컴과 가장 가깝게 지냈는데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에 '그에 비하면 다른사람들은 너무 평범하게 느껴져서 아무도 사귈 수 없을것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모컴을 아끼고 그 관계를 특별히 여겼다(물론 튜링 입장에선 친구 이상). 그러나 모컴은 결핵으로 일찍이 세상을 떠났고  그의 죽음은 튜링에게 엄청난 충격이었을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서도 모컴의 존재는 내내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던 것으로 보인다.

 

또 모컴 사후에 튜링이 모컴네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튜링이 '영혼'의 존재를  믿기 시작한 걸 알 수 있다. 공학도인 튜링이 영혼에 대해 상당히 깊은 사색을 했던 것은  모컴과 영적으로나마 연결될 수 있을거란 믿음때문이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② 동성애자로서의 정체성 :

 

 당시 영국의 사회적 풍토는 형식을 중요시하고 인간본성을 억누르는 경향이 있었다. 그리고 동성애를 범죄로 취급해 형사처벌할 정도로 엄격했는데  튜링은 자신의 동성애적 성향을  부끄러운 치부나 문제거리로 느낀적이 없고  오히려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겼다고 한다.

당시의 억압적인 환경에도 그럴 수 있었던 건 스스로가 이성적, 지성적 인간이란 믿음에 한치의 의심도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튜링은 동성애자라는 정체성을 스스로 매우 긍정했을 뿐 아니라 그의 삶에 꽤 중요한 부분이기도 해서  이 가명으로 나왔던 루트 역시 동성애자이지 않을까? 라는 추측이 자연스레 나왔었다.  그러나  루트에겐 원래 예정된 러브라인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점을 굳이 의식해서 설정한건 아닐 수도 있다.)

 

 

 

 

③   기계에게 부여한 인격 :

 

튜링이 컴퓨터같은 기계를 이해하는 방식은 특이했다. 인간의 지능을 닮은건 물론, 스스로 생각하며  딸기와 크림을 좋아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고 싶어했다.

그는 과학과 영혼의 세계가 연결되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단순히 능력많은 쇳덩이,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마치 그 기계가 사람인 것처럼 말이다.

다음은 <너무 많이 알았던 사람>의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 튜링은 기계에게도 인간과 같은 공정한 기회를 주어야 하며, 기계에게 편견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여겼다. 그는 자신의 컴퓨터 '에이스' 강연에서 기계에 대한 동일화에 대한 암시 뿐만 아니라 모종의 보호심리까지 드러내고 있다.  마치 그는 이제껏 삶의 동반자를 만나지 못했기에 이를 스스로 만들어내려는 것 같았다.'

 

 

기계와 자신의 동일화, 기계에 대한 보호심리, 삶의 동반자.  낯설지 않은 키워드들이다. 

또 튜링은  인간이 인간이기 때문에 우월하다는 생각, 인간의 마음만이 특별히 지성적이란 생각을 상당히 거슬리고 불편해 했다고 한다.

 

 

 

 

④  백설공주 이야기와 사과에 대한 집착

 

: 튜링은 시안화물(청산가리류)을 묻힌 사과를 베어먹고 자살한걸로 알려져 있다.  이런 방식은 그가 생전에 디즈니판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에 엄청나게 심취했었는데  그 장면을 모방한 걸로 보인다.

 튜링이 백설공주 스토리와 이미지에 얼마나 강한 인상을 받았는지  사과를 독에 담그라는 마녀의 주문을 혼자 중얼거리기도 하고, 매일 잠들기전 사과 하나씩을 먹기도 했다고 한다.

 

애플사의 로고도 튜링의 사과를 따온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있었는데 회사는  뉴턴의 사과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온전한 사과도 아닌 한입 베어문 사과모양, 컴퓨터의 아버지라는  연관성을 봤을 때 믿음이 안가는 해명이긴 하다.(튜링이 부끄럽니..?)  

 

 

 

 

루트의 경우  등장 초반에 사과를 가지고 자신의 사상을 설파하던 모습, 썡뚱 맞은 장소에서 사과를  베어먹는 장면 등을 볼 수 있다.

 

[2-2]

 

 

무단침입한 집 테이블에 사과가 쌓여있음.  루트가 오는길에 사온건지 마침 우연히 거기있었는지는 모름..

 

 

 

 

 

 

그리고 그 사과를 들고 통유리 앞에서  인상적인 일장연설을 함.

 

 

 

 

[3-6]

 

 

 

 

 

 

 

무단침입한 또다른 숙소. 여기는 FBI 접속사이트인데  여기에도 테이블에 사과가 쌓여있고  루트는 들어가자마자 사과부터 집어든다.

 

 

 

 

 

 

 

 

 

그리고 맛있게 우적우적 먹기 시작함

 

 

 

 

 

 

 

 

 

 싸움구경하며 소풍온듯 여유롭게 잡숫고 계시는

 

 

 

 

 

 

 

 

 

 

 

 

 

 

구경 내내 먹더니  상황정리도 애쁠과 함께한다. 

 

 

 

사실  고작 사과 가지고 무슨 연관성이 있냐고 물으면  보기에 따라선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 다만 나의 경우엔  튜링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때에도  루트가 사과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은 이상하리만치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서 의도된 연출인가? 생각했었다. 

또 루트가 무언가를 먹는 장면이 이렇게  적나라하게 나온건  첫등장부터  4시즌 중반까지 이게 유일하다.(사과씬이 루트 최초의 먹방이기도 했고)

 

 

 재밌는 사실은 또 있다. 백설공주 스토리에 매료된건 튜링뿐만이 아니었다. 

 컴퓨터의 최초 설계(튜링기계)가 담긴 튜링의 논문은  사실 어떤 수학명제를 증명하기 위한 과정에서 나온 것이었는데  그 명제를 튜링보다 먼저 증명한 수학자가 있었다.

튜링은 그 수학자의 증명을 자기방식으로 재확인 하는 과정에서 컴퓨터의 기초를 만든 것이었고.  그 수학자는 쿠르드 괴델인데 그 역시 말년에 정신적 발작과 함께 백설공주 이야기에 지나치게 집착했다고 한다.  천재들을 매료시키는 뭔가가 그 이야기에 있는 걸까.

 

 

 

 

 

⑤ 기계에 대한 호칭:

 

 

이 부분은 튜링과 직접적인 연결점이라기 보단 배경적 관련성에 가깝다.

튜링이 기계연구를 막 시작했던 무렵인 1930년대엔 컴퓨터란 말이 지금과는 다른 의미였는데  이 당시엔 단순히 '계산하는 사람'이란 뜻이었다. 

그리고 이런 '컴퓨터'들은 대부분 여성이었기 때문에 그점에 착안해  미국의 어느 수학자는 기계컴퓨터도 '그녀'라고 불렀다고 한다.

 

루트 역시 머신을 '그녀'라고 부르며 퍼오인에서 유일하게 인격적 호칭을 사용하는데,  나는 그게 단순히 동성애적 성향을 보여주는 거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런 배경을 알고나니 중의적인 의미일 수도 있겠구나 싶다. 

 

 

 

 

 

⑥ 기계간의 전쟁과 희생. (영화 스포有)

 

 

튜링이 2차대전 때 독일의 암호기계 '에니그마'를 해독해서 전쟁에 큰 공을 세운 건 뒤늦게야 알려진 사실이다.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튜링의 생애 중  이 2차대전 때의 활약을 다루고 있는데  튜링은 '기계는 기계로만 이길 수 있다'고 하며 에니그마를 해독할 수 있는 기계제작에 골몰한다. 그리고 마침내  완성한 기계가 암호해독에 성공했지만 튜링의 암호팀은 이 사실을 바로 공개하지 않는다. 

 

해독한 암호를 가지고 바로 대응을 하면 독일쪽에서 해독사실을 눈치채고 에니그마의 설정을 바꿔버릴 것이기 때문. 그럼 애써 만든 해독기계가 쓸모없어질 것이므로  결국 독일이 눈치채지 않게  전투의 일부는 지고 일부는 이기는 방식으로 큰 전쟁에서 이기는 전략을 취해야 했다.  

그 말인 즉슨,   아군 중 누구를 희생시키고 누구를 살릴지 그 운명이 그들 손에 결정됐다는 것이다. 

다음은 영화 속 대사.

 

 

동료 :  넌 신이 아니야 앨런. 니가 뭔데 사람 목숨을 결정해?

 

튜링 : 우리가 결정해야 해. 우리말곤 아무도 못하니까.

 

이 장면을 보면서  4시즌 루트의 대사 "이건 전쟁이에요. 전쟁에는 희생이 필요해요."가 생각난...ㅋ

물론 영화 속 모든 대사와 상황이 실제를 그대로 재현한 것은 아니지만  튜링을 둘러싼 상황이 어땠을지 흥미롭게 보여준다.

2차대전이 실은 기계간의 전쟁이었단 사실도.

 

 

 

 

 

 

 

이 이후에도 루트는 수많은 신분과 가명으로 움직이는데  그중 몇몇은  튜링과 같이  컴퓨터과학의 저명한 선구자들에서 따온걸 볼 수 있다.

 

 

 

 

 

2. Shannon (섀넌) - 앱개발자 (4-16, 4-22)

 

 

 

 

 

 

 

 

 

 

 

Claude Elwood Shannon  (1916~2001)

 

 

 

 

섀넌은  미국의 수학자로  튜링과 비슷한 연배의 동시대 인물이다.

두번의 엄청난 업적을 세웠는데  첫번째는 스위치를 이용한 디지털 회로이론을 창시한 것. 덕분에  컴퓨터의 구현이 가속화 됐다고 평가받는다. (이 논문은 튜링의 첫 기계논문 바로 다음해에 나옴.)

두번째는 통신이론의 혁명이었다. 당시 열악했던 통신수단의 한계를 전혀 새로운 관점으로 뛰어넘었는데 덕분에 '정보이론의 아버지'라고 불린다.

 

 

또 섀넌도 2차대전때 미국에서 암호해석가로 활약하고 있었는데  영국에서 활동중인 튜링이 의견교류를 위해 미국에 들렀다가 만나게 된다. 컴퓨터의 아버지와 정보이론의 아버지가 만난 것. ㅋ

섀넌은 이때  튜링의 기계이론을 처음 접하고, 자신의 이론과 깊은 연관성을 발견했으며  둘은 인공지능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주고 받았다고 한다. 특히 기계장치가 인간지능을 어디까지 따라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 섀넌도 튜링못지 않게 긍정적이었다고.

 

 

그리고 본격적인 인공지능 분야가 생겨나기도 전인 1950년 《체스를 두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 논문은 최초의 컴퓨터 체스 알고리즘이며, 이후 인공지능 체스 알고리즘의 이론적 기반이 되었다.

 

 

 

 

 

 

 

3. Karen Iverson (카렌 아이버슨) - 기자(4-5)

 

 

 

 

 

 

 

Kenneth E. Iverson (1920 –  2004)

 

 

 

APL(A Programming Language -고급 수학용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로 잘 알려진 캐나다 출신의 컴퓨터공학자이다.   수학적개념과 프로그래밍언어 이론에 기여한 공로로1979년에  '튜링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APL에 기여한 사람에게  그의 이름을 딴 아이버슨 상도 만들어졌다. 

 

 

 

 

 

4. Sara Cook (사라 쿡)  - UN 통역관(4-5)

 

 

 

 

 

Stephen Arthur Cook (1939 ~ )

 

 

 

 미국의 전산학자이다.

1971년 'NP-완전'의 개념(컴퓨터가 해결가능한 수준의 문제인지를 판별하는 기준점)을 확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쿡의 정리가 담긴 이 논문에서 P와 NP가 같은지를 질문했는데(P= 해결 가능한 문제, NP= 해결 '불가능에 가까운'문제),  이 질은 컴퓨터 과학의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수많은 사람들이 연구하고 있으나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

이 분 역시 1982년에 튜링상을 수상했다.

 

 

 

 

 

 

 

5. Hannah Karpinski (한나 카친스키) - 제빵사(4-5)

 

 

 

 

 

Jacek Karpiński (1927 –  2010)

 

 

 

폴란드 출신의  컴퓨터 엔지니어링, 컴퓨터 과학분야의 선구자. 2차대전시에 군인이었으며 나중에 기계학습 알고리즘의 초기개발자가 된다.  1960년대 초에 폴란드 과학아카데미에서 인공지능 연구실을 설립했다.  또1971년에는 초기 소형컴퓨터를 디자인하기도 했다.

 

 

 

 

 

 

 

 

6.Alice Ginsburg (앨리스 긴스버그)  - 경찰 (4-13)

 

 

 

 

Seymour Ginsburg (1927–2004)

 

 

 

 

컴퓨터 과학의 데이터베이스 이론, 형식언어와 자동장치의 선구자이다. 그의 연구는 수학적 법칙과 전기적 엔지니어링으로부터  고유의 컴퓨터이론을 구분해내는데 영향을 미쳤다. 또 컴퓨터과학이론에 대해 다양한 주제의 저서들과 100개가 넘는 논문을 내기도 했다.

 

 

 

 

 

 

 

7. Veronique Chéreau   - 프랑스인 유모(4-7) 

 

 

 

 

 

Fabien Chéreau (1980 ~ )

 

 

 

 

스텔라리움이라는 별자리투영, 천체관측 소프트웨어를 고안한 걸로 유명한 프랑스의  컴퓨터 프로그래머이다. 

 

 

 

 

 

 

8. Augusta King (오거스타 킹)   - FBI(3-19)

 

 

 

 

 

 

 

난 원래는  아래 분으로 생각했으나

 

Ross Donald King

 

 

 

 

영국 맨체스터대의 교수로 재직중이며  튜링 연구소(영국에 설립됐던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킹의 연구주제에는  과학 자동화, 인공지능, 기계학습,합성 생물학 등이 있는데  무엇보다 로봇과학자로 가장 유명하다.

 

 

 

 

//  양덕들이 찾은걸 보니 어거스타 킹이란 가명은  진짜 오리지널 뿌리가 따로 계셨던..

 

 

 

 

 

Augusta Ada King , 별칭 러브레이스 백작부인 (1815~ 1852)

 

 

 

 

 

아래는  위키백과에서 발췌.

 

 


 영국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의 딸로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로 알려져 있다.

출생명은 어거스타 에이다 바이런, 대중적으로는 에이다 바이런, 혹은 에이다 러브레이스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과학만능주의가 팽배하던 19세기를 살다간 귀족여성으로서 이학적인 관심과 타고난 지능을 바탕으로 초기 컴퓨터과학에 인상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에이다는 영국 수학자인 찰스 배비지의 연구에 대한 좋은 이해자이자 협력자였고, 배비지가 고안한 해석기관을 위한 공동작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해석기관이란   1837년에 발표된, 찰스 배비지가 고안한 기계적 범용 컴퓨터의 설계이다. 해석기관은 경제적, 정치적, 법적 문제로 인해 실제 만들어지지는 않았으나 해석기관의 논리적 설계 자체는 매우 현대적이었으며, 약 100년 뒤의 첫 범용 컴퓨터의 모습을 예측하였다. 해석기관은 컴퓨터 역사에서 중요한 발전의 하나이다.

 

에이다가 이 해석기관에서  사용하기 위해 작성한 알고리즘이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인정되었던 바 ‘세계최초의 프로그래머’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해석기관을 단순한 계산기 또는 수치 처리 장치로만 생각하던 당대의 과학자들과는 달리 훨씬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 주목하여 현대 컴퓨터의 출현을 예측하였다. 에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에이다는 스스로를 '시적인 과학자(poetical scientist)', 분석가, 형이상학자라고 불렀다.  그리고 골상학과 최면술을 포함한 당대의 과학적 유행에 관심이 많았다.1844년에는 친구에게 두뇌가 생각과 감정을 일으키는 원리를 나타내는 수학적인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얘기하였고, 이 연구와 관련하여 전기기술자 앤드류 크로스를 방문하여 실험방법을 배우기도 했다.

 

 

 

 

 ----- 아래 다른 가명들도 연관학자가 있을 수 있지만 찾지 못했다. 

 

 

 

 

 

 

9. 그 외 신분들

 

 

비서 - 미스 메이

 

 

 

 

 

 

정부요원 - 베로니카 싱클레어

 

 

 

 

 

 

 

정신병원 수감자 - 로빈 패로우

 

 

 

 

 

 

 

법률 비서 - 멜린다 포터

 

 

 

 

 

 

의사 - 모니카 체니

 

 

 

 

 

 

 

 

 

10. 신분이 명시되지 않은 변장들

 

 

 

 

승무원

 

 

 

 

 

 

 

 

 

어린이집 인형탈

 

 

 

 

쇼의 사랑을 얻기위해 베어와 열띤 경쟁 중 (아님 

 

 

 

 

 

 

 

 

 

 

 

식장에서 도망친 신부

 

  

 

사마리탄 요원 꼬셔보려다 망하고 급하게 튄 루트  ㅋㅋㅋ

 

 

 

 

 

 

 

 

 

 

 

 

 

 

 

 

 

 

 

 

 

가발도 다양하게 바꿔가며 동해번쩍 서해번쩍 하던 루트...

사실 루트는 끈임없이 바뀌는 변장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계속 다른사람 되야하는거 넘 피곤하다고ㅜㅋㅋ 

넘 미안하구...고맙구...  5시즌엔 또 어떤 인물이 될지 기대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