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을 써놓고 비공개로 되있었던 것을 8개월 만에 발견....;;  뒤늦게 공개로 올립니다...ㅠㅠ;; 

 

 

 

 

 

 

 

우선 늦었지만 팬미팅이 진행되게끔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ㅠ

준비가 순탄치 않았는데 국국님 도른님이 정말 고생해주셨어요

 

영상 녹화도 여러 분이 해주셔서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한글 자막작업은  보이드레님, 녹두님, 력님이 해주셨어요

 

 

 

그날 채팅에서 들은 비하인드 몇개

 

1. 촬영장소가 친구분인 엘렌님의 집인데  엘렌님이  배경을 꾸미려고 꽃을 한아름 사오셨음. 허나 남편분이 너무 많다고 치우라 하심 ㅋㅋㅋ

 

2. 에이미는 엘렌님께 '니가 무슨돈이 있어!' 하면서 항상 밥값을 내신답니다! 하지만 엘렌님은 어리둥절

 

3.  엘렌님과 에이미는 학부모로 만난사이엔데 첫눈에 서로를 알아봤다는 운명적인 얘기...

 

4. 두분은 한식을 먹으러 한식당에도 가신답니다

 

5. 엘렌님의 남편분께서 카메라와 방송세팅을 담당해주셨는데 에이미는 증맬 스윗한 친구분들을 두셨다는 것..

 

 

 

개인적인 인터뷰 감상을 몇개 적어보자면

 

 

50여개 질문 중에 생각못했던  질문은  돌하우스에 관한 질문이었다. 내가 루트의 광팬이라 루트나 에이미에 대한 궁금증만 떠올리고 있었는데   

돌하우스에서 에이미가 맡은 캐릭터도 굉장히 매력있는 인물이라 관련된 질문이 나왔을때 정말 반가웠다. 우선 돌하우스 캐릭터는 미스테리한 부분이 많은데 그거에 대해서 에이미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막연히 궁금했었기도 하고 하고 에이미가 돌하우스에 대해 제대로 얘기하는걸 본적이 없어서 다른데서는 보지 못했던 답변을 들은 것도  어떤 '성과'? 가 아니었나 싶다.  돌하우스에 대해 좀 더 얘기하자면  루트에 대한 포스팅이 언젠가 마무리 되면 다음으로 돌하우스 캐릭터에 대해 포스팅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트랩님이 제작해 상해콘때 전해주신  스티커에 대한 얘기도 나왔는데 나는 잭이 그 스티커에 반했다는게 놀랍지 않았다 ㅋㅋ

그 스티커 디자인은   수학 루트기호 안에 화살표가 들어가있고 머신의 인식박스로 테두리를 그려 루트쇼를 표현한 그림이었는데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이고 좀 이과적인? 느낌이라 미래의 공돌이 잭이 좋아라할거같은 느낌이어서...ㅋㅋ

 

 

그 외에도 연극에 관련 된 질문도 생각 못했터라 오-? 하고 놀랐고 텍사스 억양에 대한 얘기가 나온것도  질문자분 넘나 감사드립니다..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운좋은 남자란걸 모를거라는 카피넬로씨는 반성해주시길...

 

 

마지막으로  루트가  이쁜뇨자를 밝힌다는 것을 잘 알고있는거 같은 에이미의 대답....무릎을 쳤고요ㅋㅋ 

모든 질문과 대답들 주옥같아서  하나하나 코멘트를 할 수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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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제떄 못올렸는데 문득 저때 모든게 다 그냥 꿈꾼거 같고 그러네요...ㅋㅋ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했을까 싶고요 (엘렌님, 국국님 도른님덕분

미드에 관심있는 분들이 모두 퍼오인을 보고 에이미를 알고 이 인터뷰를 보시길...!!!